미국 가려다 고민 중이라면? 뉴스와 실제 상황 확인 하세요

미국 가려다 고민 중이라면? 뉴스와 실제 여행 정보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5년 여름, 미국은 여전히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입니다.
그러나 최근 뉴스에서 보도되는 정치적 긴장과 시위 소식에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국에 지금 가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트럼프 행정부 재집권 이후,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와 충돌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이민 정책 강화, 경찰 권한 확대 등의 이슈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는 주말 시위가 계속되고 있죠.
하지만 모든 도시가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관광 중심 도시는 평온하게 일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광지 운영, 대중교통, 숙박 시설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LA는 지금도 여행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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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가 캘리포니아의 LA입니다.
LA국제공항(LAX)은 여전히 항공편이 활발하게 운행 중이며,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거리, 산타모니카 해변, 그리피스 천문대 등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을 맞이하며 활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 상점, 대형 마트, 식당들도 대부분 정상 영업 중이며
실제 방문 후기를 보면 "현지 분위기는 뉴스를 통해 본 것보다 훨씬 차분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도시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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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주의 지역	이유
LA	Skid Row	노숙자 밀집, 약물 관련 문제
시카고	South Side	총기 사건 빈발
샌프란시스코	Tenderloin	약물 중독자 밀집
필라델피아	Kensington	노숙자 및 범죄율 높음

 

살기좋기로 유명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지금은 마약, 약물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쓸 정도로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친지방문 혹은 한국선수 구단의 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

특히 야간에는 문제 지역 뿐만아니라 일반 유흥가에서도 각별히 약물과 치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반대로, 여행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체류할 수 있는 지역도 명확히 존재합니다.
웨스트 LA, 토런스, 파사데나, 산타모니카는 LA 내에서도
치안이 안정적이고 숙박과 이동이 편리한 지역으로 추천됩니다.

LA산타모니카 해변

미국 여행 시 체감 물가, 얼마나 비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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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행자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미국의 물가, 그중에서도 외식 비용입니다.
2025년 현재, 미국은 물가 상승이 지속되며 한국과 비교해 체감 비용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항목	미국 평균	한국 평균
햄버거 세트	12~15달러	7,000~8,000원
일반 식당 한 끼	20~30달러	9,000~13,000원
커피 (카페)	5~7달러	4,000~5,000원

여기에 더해 세금(州에 따라 7~10%)과 팁(15~20%)이 별도로 붙기 때문에
실제 결제 시 가격이 메뉴판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18달러짜리 파스타 한 그릇을 주문하면
결제 시 약 23~25달러를 지불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한국처럼 무료 반찬이나 생수 제공이 없는 식당도 많고,
물도 유료인 경우가 있어 처음에는 당황할 수 있습니다.

비용 아끼려면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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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 포함된 음식점 선택: ‘Tip included’라고 명시된 식당을 고르면 부담이 적습니다
• 홀푸드, 트레이더조스 같은 마켓에서 간편식 구입 → 숙소에서 식사 가능
• 도심 외곽 한인 식당은 가성비 좋고 한국인 입맛에도 맞습니다
• 카드 결제 시 환율 우대 카드 사용, 또는 사전에 여행자 체크카드 준비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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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은 준비 없이 가면 예상보다 물가가 높고, 지역에 따라 위험 요소도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정보를 충분히 알고 대비한다면
여전히 풍부한 문화, 다양한 도시 풍경, 수준 높은 관광 인프라를 갖춘
여행 가치 높은 목적지이기도 합니다.

안전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미국 여행을 떠나려면 현지 지인에게 안전과 현실 팁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이런 부분이 여의치 않으면 여행사, 대사관등의 지침을 잘 숙지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확보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여행자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중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