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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해외여행 시 꼭 알아야 할 나라별 금기사항

by mynews15118 2025. 5. 25.

꼭 알아야 할 나라별 금기사항 총정리 (실수 없이 여행하는 법)

해외여행은 단순히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타 문화와의 조우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 각 나라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과 피해야 할 행동을 아는 것은 필수입니다. 잘 모른 채 무심코 한 행동이 불쾌감이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때로는 법적 문제가 되기도 하죠. 이 글에서는 인기 해외 여행지 5개국을 중심으로, 꼭 알아야 할 에티켓과 을 정리했습니다. 여행을 즐기면서도 실수 없이 여행하는 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일본 – 조용함과 질서를 중시하는 나라

  •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통화 금지: 공공장소에서 전화통화는 무례하게 여겨집니다.
  • 음식물 섭취 주의: 냄새나는 음식은 삼가고 간단한 간식만 허용됩니다.
  •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길거리 쓰레기통이 적고, 쓰레기를 들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손가락질 금지: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지며, 손바닥 전체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티켓 팁: 엘리베이터는 왼쪽 정렬, 팁 문화는 없으며 제공 시 오히려 무례하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2. 태국 – 왕실과 종교에 대한 존중은 기본 중의 기본

  • 왕족 언급 시 조심: 돈에 왕 얼굴이 그려져 있어 떨어진 돈을 발로 밟는 행위도 불경스럽게 여겨집니다.
  • 사원 출입 시 노출 금지: 어깨, 무릎이 드러나는 옷은 입장 제한의 원인이 됩니다.
  • 여성이 승려에게 직접 접촉 금지: 승려에게 직접 물건을 전달하거나 신체 접촉 금지
  • 머리 쓰다듬기 금지: 머리는 신성한 부위로 간주되어 접촉은 무례한 행동입니다.

에티켓 팁: 두 손을 모은 ‘와이’ 인사는 존중의 표현이며, 많은 실내 공간에서 신발을 벗는 문화가 있으므로 양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프랑스 – 예의는 말투와 태도에서 시작된다

  • 인사 없이 말 걸지 않기: 상점, 식당, 호텔 어디서든 “봉쥬르”는 필수입니다.
  • 허락 없이 사진 촬영 금지: 특히 사람 얼굴이나 상점 내부는 사전 동의가 필요합니다.
  • 실내에서 지나친 소음 금지: 대화는 조용하게, 공공장소에서 고성방가는 무례합니다.
  • 손으로 음식을 먹지 않기: 대부분의 음식은 포크, 나이프 사용이 기본입니다.

에티켓 팁: 팁은 청구 금액의 5~10% 정도로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관광객보다 ‘현지인처럼’ 조용하고 정중한 태도를 갖는 것이 호감을 얻는 방법입니다.

4. 두바이(아랍에미리트) – 종교와 법이 일상에 깊이 연결된 곳

  • 공공장소 애정 표현 금지: 손잡는 정도를 넘는 포옹, 키스는 법적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공공장소 음주 금지: 허가된 장소 외에서의 음주는 처벌 대상이며, 취한 상태로 거리 이동도 금지입니다.
  • 노출 의상 지양: 여성은 어깨, 무릎을 가리는 옷 착용 권장
  • 라마단 기간 중 공공장소 식사 금지: 낮 동안 금식 중인 이슬람 신자들을 배려해야 합니다.

에티켓 팁: 식사나 인사 시 오른손 사용을 기본으로 하며, 애매한 상황에서는 호텔 직원이나 가이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미국 – 자유의 나라, 하지만 기본 매너는 철저히 지켜야

  • 무단 촬영 금지: 아이, 노숙자, 퍼포머를 허락 없이 촬영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 개인 정보 관련 질문 자제: 나이, 결혼 여부, 연봉 등은 민감한 질문입니다.
  • 흡연은 지정 구역에서만: 금연구역이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으며 위반 시 벌금이 부과됩니다.
  • 지나친 친근감 표현주의: 엘리베이터나 매장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도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에티켓 팁: 팁 문화는 필수입니다. 레스토랑 15~20%, 택시 10~15%, 호텔 벨보이는 $1~$2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Thank you”, “Excuse me” 같은 기본 표현은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존중받는 여행자는 존중하는 여행자이다.

해외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는, ‘우리 기준’이 아닌 ‘그 나라 기준’에서의 예절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무심코 한 행동이 현지인에게 불쾌감이나 오해를 줄 수 있고, 나아가 범칙금이나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나라들은 한국인이 자주 찾는 인기 여행지이자, 문화적 차이를 존중할 필요가 있는 곳들입니다. 여행 전에 한 번 더 체크하고, 현지에서 겸손한 자세로 소통한다면, 더 깊고 따뜻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태국 탁발 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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